크리스챤 한솔이사


제 목	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~~~

작성자	문영애

만족도

내 용	살다보면 싫어도 해야할때가 좋아도 싫을때가 있습니다. 언제나 늘 한결같을 수도 없지만 늘 다를수도 없는법이지요. 10년만에 이사하면서 아침 8시부터 저녁 마치는 5시까지 하루 종일 지켜보면서 정말 중노동같은 일이 이삿짐 나르는 거겠구나 했습니다. 방에서 가구하나 옮겨 자리 바꾸는데도 힘들고 하루종일 걸리던데 이사는 짐을 다 빼고 싣고 옮기고 다시 제자리에 두듯 해야하는거니 얼마나 힘들까 내 짐이 옮겨지면서 상할까 걱정보다 문득 참 힘든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. 한솔포장이사 직원분들 아침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묵묵히 일하면서 간간히 물어볼것만 물어보면서 일하시더니 점심식사 땐 어찌나 말들도 잘하시는지 사람마다 자기 몫이란게 있고 일도 해본사람이 한다고 참 직업마다 다른걸 깨닫는 하루였어요. 전신거울 유리가 파손되었지만 그냥 두라고 제가 다시 끼운다니 얼마나 미안해 하시던지 유리야 갈면 되니까 그정도 쯤이야 ~~~ 10년만에 했으니 버릴짐도 많았고 꺼내보니 어찌나 지저분하던지 미안했어요. 한솔포장이사 직원분들 고생많으셨고 사장님이나 실장님 부장님 모두 교회다니신다니 크리스챤들이신데 직접 짐 나르시는 분들도 모두 주일은 예배를 지키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이사였던거 같아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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